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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으로 남긴 선조들의 ‘인증샷’
국립전주박물관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를 기념하는 특별전을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연다. 사진은 전시품인 채용신의 ‘평생도’. [연합뉴스] 10폭 병풍의 중앙인 5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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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인증샷’ 찍듯 선조들도 남겼다, 특별한 순간 그린 83점 한자리
국립전주박물관은 내달 1일부터 특별전 '아주 특별한 순간 - 그림으로 남기다'를 연다고 31일 밝혔다. 사진은 주요 전시품 채용신의 '평생도' 모습. 10폭 병풍의 중앙인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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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릴레오 단죄에 충격, 과학 버리고 철학 선택
네덜란드 화가 프란스 할스(1581/85~1666)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데카르트의 초상화(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소장). 학교를 졸업한 지 오래돼 수학 시간에 배운 것들이 가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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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대 인물화의 대가 '석지 채용신' 전 열려
우리나라 근대 인물화의 전형을 이룩한 화가로 꼽히는 석지 채용신(1850~1941). 그의 예술을 종합적으로 재조명하는 '서거 60주년 기념 석지 채용신' 전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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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그림 속의 가족엔 그 시대가 들어있다
가족을 그리다 박영택 지음 바다출판사 288쪽, 1만3800원 장욱진, 이중섭, 박수근. 한국의 대표적인 화가들이다. 이들에게는 또다른 공통점이 있다. 가족을 즐겨 그렸다. 그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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뻔한 박물관의 '펀'한 변신
국립전주박물관은 25일 오후 7시부터 무료 콘서트를 연다. 인디밴드 ‘아키버드’(왼쪽)와 국내 대표적인 비보이 ‘소울 헌터스’ 등이 출연한다. [사진 국립전주박물관] 국립전주박물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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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럭 한 올도 똑같이…
『미술세계』 11월호가 발굴한 석지의 미공개작 '부부 초상'은 석지의 그런 완숙한 기량을 확인하는 외에 그가 계층을 넘나들며 서민층 초상화 제작에도 열심이었음을 보여주는 자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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깨지지 않는 실리콘밸리의 유리천장
[뉴스위크] IT업계와 벤처투자계에 남성우월주의와 여성혐오증이 조직적으로 만연해 여성 진출을 가로막는다 지난 1월 22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연설하는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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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한말 시대상 만석꾼 초상화에 난만히 꽃피었네
━ 정재숙의 '新 名品流轉' 채용신 작, 곽동원 초상화, 비단에 채색, 53.2×99.5㎝, 1918. [사진 서울옥션] 정면을 응시하는 이 남정네, 위세가 당당하다. 몸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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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세계 보건위기는 막을 수 있다
네바에 있는 세계보건기구(WHO) 본부 지하 1층에는 ‘이종욱 벙커(JW Lee SHOC room)’가 있다. 전 세계 전염병 발생을 감시하기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상황실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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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억6000만원짜리 죽책, 4억원 백자...고미술 경매 뜨거웠다
경혜인빈상시죽책. 총 60개의 대나무 조각으로 이뤄졌다. [케이옥션] [케이옥션] 대나무로 만들어진 18세기 죽책 13억6000만원, 18세기 청화백자 4억원, 그리고 십장생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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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치원 초상화 정읍 환안, 47년만에 돌아와…"장기대여 형식"
신라말 대 문장가이자 유학자인 고운(孤雲) 최치원(崔致遠· 857년~?)선생의 초상화 1점이 47년 만에 전북 정읍으로 돌아온다. 정읍시는 15일 “최근 국립중앙박물관에 장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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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치원 초상화, 정읍으로 환안…무성서원 환안고유제 거행 예정
신라말 대 문장가이자 유학자인 고운(孤雲) 최치원(崔致遠· 857년~?)선생의 초상화 1점이 47년 만에 전북 정읍으로 돌아온다. 정읍시는 15일 “최근 국립중앙박물관에 장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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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환기·천경자 작품 경매 나온다
남도의 묵향과 유화를 한자리에 모은 ‘제20회 A옥션 경매’가 18일 광주에서 열린다. 경매에는 김환기·오지호·천경자 등 호남 출신 유명 화가들의 한국화와 서양화·서예 등 274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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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환기·박수근·이쾌대·나혜석…한국 근대미술 LA 나들이
이쾌대의 ‘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’(1948~49). [사진 국립현대미술관] 조선 후기부터 일제시대까지 초상화가로 활동한 채용신의 1920년 작품 ‘고종황제어진’부터 ‘국민화가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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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배용의 우리 역사 속의 미소] 희망을 꿈꾸는 미소는 소통의 시작
이배용전 이화여대 총장 벌써 계사년의 입춘일이다. 봄이 들어서는 오늘, 미소로 희망을 열고 밝고 복된 새해를 기원해 본다. 일제 식민지 시대 도산 안창호 선생은 진리는 반드시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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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럭 하나까지 살아 숨쉰다, 초상화에 담긴 한국의 정신
조선 후기 학자 황현(1855~1910) 초상 부분. 채용신 작, 비단에 채색, 보물 1494호, 개인소장. 황현은 명재상 황희(1363~1452)의 후손. 매천야록을 써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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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부병 흔적까지 그렸다, 조선 초상화
사시(斜視)도 있는 그대로(사진 왼쪽) 1910년 경술국치에 절명시를 남기고 자결한 매천 황현의 초상화. 마지막 어진화가 채용신은 1911년 사시(斜視)인 매천을 있는 그대로 그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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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경자 ‘타히티의 향기로운 꽃’, 17일 경매에 나온다
최근 별세 소식이 전해진 천경자 화백의 꽃 그림이 시장에 나온다. A옥션이 오는 17일 광주광역시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진행하는 경매에서다. 이에 앞서 12일부터 엿새간 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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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에서 한국 근대미술 큰 전시, 오디오 가이드는 BTS RM
배운성,가족도, 1930-35년, 캔버스에 유채, 139x200.5cm, 개인소장[사진 국립현대미술관] 이쾌대, 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. [사진 국립현대미술관] 1920년 채용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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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우환 '바람' 한 점 13~20억원, 17일 케이옥션 경매 눈길
이우환 ,바람과 함께, oil on canvas, 181.8x227.3cm (150), 1987.13억~20억원[사진 케이옥션] 미술 경매 시장에 부는 훈풍이 예상보다 거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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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인 출신 초상화가 채용신 … 그의 붓끝에 살아난 조선인
조선 말기 어의를 지낸 서병완씨와 부인 남원 양씨의 부부 초상이다. 채용신의 몇 안 되는 부부 초상중 하나다. 1925년 작,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소장. 초상화가로 명성을 떨친 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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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치원 초상화, 정읍 환안…무성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될까
신라말 대 문장가이자 유학자인 고운(孤雲) 최치원(崔致遠· 857년~?)선생의 초상화 1점이 47년 만에 전북 정읍으로 돌아온다. 정읍시는 15일 “최근 국립중앙박물관에 장기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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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古文산책 - 梅泉 황현의 순국] ‘꼭 죽어야 할 날’을 준비하다
채용신이 그린 황현의 초상화(1911). 개인 소장. “나라가 망하는 날에 한 사람도 국난에 죽는 자가 없다면 어찌 통탄스러운 일이 아니겠는가(國亡之日. 無一人死難者. 寧不痛哉).